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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지수 두달째 '찔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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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지수 두달째 '찔끔' 상승
  • 성승제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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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두 달째 찔끔 상승했다.


그러나 절대적인 지수는 위축된 상태이고 전망도 비관적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전국 2098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2009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의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5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해 전월(3포인트)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등 6개 지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100 미만이면 현재 상황이 악화했다는 답변이 나아졌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의미다.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지수를 살펴 보면 주택.상가는 82에서 85로, 토지.임야는 80에서 83으로 3포인트씩 상승했다. 자산가치가 크게 떨어진 데다 시중금리가 낮아지면서 가격상승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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