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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정토원, '바보 노무현' 안치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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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정토원, '바보 노무현' 안치 준비로 분주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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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화사 정토원이 오늘 새벽 5시 발인을 시작으로 진행된 '국민장'의 마지막 순서인 유골함 안치와 제사 준비로 분주하다. 

수원연화장으로 옮겨져 화장된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은 부모님과 장인의 영가가 모셔져 있는'수광전'에 안치될 예정이다.

안치 의식은 예상시간보다 2시간 이상 늦은 오후 11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화장 후 혼을 불러 들여 집으로 모시는 '반혼제'를 시작으로 1시간 가량 치러지고 반혼제가 끝난 뒤에는 49재 기간 가운데 첫 7일째를 맞아 초재가 이뤄진다.

임시 안치된 유골은 49재에 맞춰 자택 옆편 뒷산에 안장될 예정이며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달라" 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안장과 동시에 비석도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의위원회 측은 국민장 이후에도 마을회관과 노사모 회관에 임시 추모시설이 마련될 때까지 분향소를 계속 유지할 뜻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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