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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유산, "너무 슬프고 감동적!" 시청자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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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유산, "너무 슬프고 감동적!" 시청자도 눈물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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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과 향후 남겨진 과제를 집중 조명한 KBS 스페셜 ‘노무현의 유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5월 31일 방송된 ‘노무현의 유산’편에서는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인의 정치철학과 지향점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의 이익을 대변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눈물짓게 했다. 

특히 봉화산을 오르며 “부엉이 바위쪽으로 가자. 두 바위가 깨진 틈 사이에 부엉이가 산다. 부엉이가 저녁에 울 때는 참 운치가 있다”고 말하는 모습과 대선 출마 당시 배우 문성근의 지지연설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평범한 국민을 위한 참된 국가를 실현하는 것을 정치 목표로 삼았다. 지역과 학력과 특권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혜택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다. 꿈이 완전히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그는 국민이라는 유산을 남기고 떠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좋은 방송 잘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노무현의 유산을 보고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마지막 멘트와 노대통령님 마지막 영상 너무 슬펐습니다” “노대통령님 의원 시절 발언 하시던 자료화면과 멘트가 참 가슴에 남습니다”고 호평했다.

한편 TNS미디어 코리아(시청률 조사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스페셜 ‘노무현의 유산’은 전국기준 8.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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