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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국립공원 오색단풍으로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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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국립공원 오색단풍으로 '도배'
  • 조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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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부터 설악산을 시작으로 주요 국립공원이 단풍으로 옷을 본격 갈아 입기 시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3일 전국에 내린 비로 적당한 습도가 형성되고 일교차가 커져  주말부터 오색 단풍을 본격적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대개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시작된다. 단풍이 산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하면 '첫 단풍', 80% 때 '절정기'로 본다.

 설악산국립공원의 단풍은 18일 최고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단풍이 저지대 능선까지 내려왔다.거의 절정 상태다. 특히 주전골, 백담사, 천불동 등 계곡주변 단풍은 이미 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의 단풍은 현재 7부 능선까지 내려왔다. 고지대의 마가목, 시닥나무 등이 곱게 물들어 있다. 

지리산 단풍은 24일 절정을 맞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현재 진녹색인 단풍에 약간 붉은빛이 감돌기 시작한 상태다. 31일 최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대산, 치악산, 소백산국립공원은 넷째 주(18~24일) 사이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속리산, 계룡산, 북한산국립공원 등은 마지막 주(25~31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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