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3, 요미우리)이 79일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요미우리 구단은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제2스테이지 1차전이 열리는 21일 이승엽을 포함 외야수 가메이와 용병투수 오비스포 등 3명을 1군 등록시켰다.
이승엽은 지난 8월3일 허리 부상으로 빠진 뒤 처음 갖는 1군 무대 복귀다.
하지만 이승엽이 당장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주니치전에 선발 출장하기는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장, 타율 2할2푼9리(223타수 51안타)에 16홈런, 36타점 33득점으로 다소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기를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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