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차, 불황에 미국서 뜨는 10개 '통뼈'제품 선정
상태바
현대차, 불황에 미국서 뜨는 10개 '통뼈'제품 선정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6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불황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도 떠 오르는 상품으로 선정됐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조사기관인 캐피털 아이큐(Capital IQ)가 최근 불황에도 시장 점유율을 높인 10가지 제품을 꼽았으며 이들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포함됐다.

올해 미국 자동차 판매는 불황과 GM 등 간판 기업들의 줄도산으로 지난해와 견줘 27%나 감소했다.이런 상황에서 현대차는 저렴한 가격과 제네시스 등 신모델을 내세워 지난해에 비해 매출을 오히려 3%나 확대했다.

캐피털 아이큐는 기아자동차도  품질 개선으로 도요타, 혼다 등 경쟁업체보다 나은 가능성을 선보이며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은 음식까지 절약할 수 있고,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 수가 증가하면서 음식 저장 용기 상표인 타파웨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용품 소비도 늘었다. TV시청 시간이 늘면서 범용 리모컨 판매가 증가했다. 프레스토 조리기구도 인기를 얻고 있다. 월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 싸게 판매하는 자체상표 샐러드 드레싱 매출도 급증했다.

고급 휴양지 여행보다 절약형 캠핑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캠핑도구 판매업체인 '콜맨'도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저렴한 세탁.세제 브랜드인 '암 앤 해머', 싱글 컵 커피 기계를 제조하는 '큐리그 커피',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트랜스포머 장난감' 등도 불황기에 인기를 끈 10대 제품에 올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