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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함안이다! 뮤지컬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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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함안이다! 뮤지컬 ‘빨래’
창작뮤지컬의 신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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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오는 20일 뮤지컬 ‘빨래’가 공연된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 2005년, 국립극장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작품으로 지난해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추민주(36) 연출이 극작을 맡아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상명아트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등을 거쳐 부산에서의 앙코르공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전국투어를 통해 공연 횟수 700회를 돌파하고 약 11만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냈다. 이에 올해 첫 상반기 투어장소로 함안을 선택해 150분의 러닝타임을 통해 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현재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제대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상, 극본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빨래’는 임창정, 홍광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공연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화려한 캐스팅의 뒤를 이을 연기파 배우 정문성과 엄태리가 주연으로 발탁돼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울 살이 5년차인 27살의 강원도 아가씨, 이주노동자 솔롱고, 돌아온 싱글 희정 엄마 등 현재 우리 이웃들의 삶과 흡사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의 삶을 보여준다. 뮤지컬 ‘빨래’의 한 공연관계자는 작품의 흥행 요인에 대해 “뮤지컬 ‘빨래’를 보기위해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계층이다. 이는 다양한 계층을 노래하는 뮤지컬 ‘빨래’가 전 연령대에 걸쳐서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빨래’의 함안문화예술회관 예매는 2월 1일부터 공연 전날인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특별석 15,000원, 일반석 12,000원이다.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연문의:hamanart.or.kr)

[뉴스테이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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