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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쌀..선물용 한과.떡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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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쌀..선물용 한과.떡 판매 '쑥'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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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쌀 풍작으로 인해 값이 내리면서 쌀 가공식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설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1%나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침체가 다소 완화됐던 지난해 추석 때보다도 146%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떡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78% 늘어났다.

롯데닷컴 역시 같은 기간 한과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떡국용 떡 선물세트나 선물용 찰떡 등 떡 관련 상품 매출은 작년에 비해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앤샵도 한과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0%나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쌀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가공식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된 점을 판매량 증가 원인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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