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가수 제이, 심의 탈락 'NO.5' 화제.."노랫말이 간접광고?!"
상태바
가수 제이, 심의 탈락 'NO.5' 화제.."노랫말이 간접광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09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만에 컴백한 제이 (J.ae)의 스페셜 음반이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사 심의에서 탈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랫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 5’가 심의 탈락한 이유는 가사로 인한 간접 광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NO. 5’ 의 가사는 ‘내가 쓰던 향수 아닌 샤넬 NO.5 넌 이런 냄새 싫다고 내게 말했잖아. 니가 피던 담배 아닌 체리맛 블랙스톤. 넌 이런 Sweet한 맛없다 내게 말했잖아. 니가 신던 구두 아닌 마크 제이콥스. 넌 이런 게이 필 싫다며 뭐라 했잖아. 니가 먹던 Food 아닌 Mcdonald’s Burger. 넌 이런 Junk Food 싫다며 안먹었잖아’라는 부분.

버스 광고에서 샤넬 no.5의 향수 광고를 본 후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이지린이 모티브를 잡아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 곡은 노래말의 전개상 특정 브랜드가 들어가 공감대를 끌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간접 광고라는 방송사 심의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현재 MBC는 다음 주 수요일 보다 면밀한 심의 회의를 거쳐 심의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은지원이 랩 피쳐링에 참여한 타이틀 곡 ‘NO. 5’ 외에도 제이(J.ae)의 스페셜 앨범 은 ‘정엽’과 함께 한 러브 듀엣 넘버인 ‘사르르’ 엠블랙의 ‘지오’와 함께 한 ‘끝을 말할 순 없어도’, 코리아나 화장품 광고에 삽입된 ‘Angel’s Disguise’ 등 7곡의 수록곡 전부가 온라인 챠트에 수록하는 등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반은 오는 2월10일 발매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