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 가격 파괴 전쟁이 3월 들어 다시 불붙는다.

신세계 이마트는 앞으로 1주 또는 격주 단위로 가격인하 품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3월 중 대규모 창립 기념 할인행사를 준비 중이다. 롯데마트도 이에 뒤질 세라 할인행사인 '서프라이즈 상품전 2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3월에 '상시 최저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가격인하 품목에 대해서는 최소 한 달 이상 할인가격을 유지한다.추가적인 가격인하 상품들을 신문광고를 통해 한 주 또는 격주 단위로 계속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3일까지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진행한다. 4~10일 전국 점포에서 '서프라이즈 상품전 2탄'을 열고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달 4일부터 5월까지 창립 11주년 기념으로 '사상 최대 반값 세일' 행사를 한다. 핵심 생필품과 신선식품, 가공식품, 주류, 제과, 가전, 패션, 화장품, 가정용품, 레저상품, 문화상품, 푸드코트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민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