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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상한 물건이 춘곤증을 잡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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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상한 물건이 춘곤증을 잡는다고?
  •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 승인 2010.03.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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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이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나른한 오후 눈꺼풀을 무겁게 누르는 춘곤증이다. 하지만 달콤한 유혹에 빠져 마음 놓고 잠을 청할 수도 없는 일. 온라인 몰들이 춘곤증 타파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앤샵은 아로마 목걸이 선풍기, 탁상용 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엔젤윙 미니 선풍기 3종 세트를 내놓았다. 졸음 방지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을 선풍기에 부착해  사용하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가격은 1만6천200원.

또 졸음으로 인해 고개가 숙여져 일정 각도 이상을 넘어가면 강한 진동이 울리는 아이코닉 웨이크업도 선보였다. 가격은 1만2천원이며 55~90도까지 사용자가 직접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G마켓은 고바야시 냉각시트를 내놓았다. 이마에 붙이면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간편한 졸음방지 패치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약산성 제품이다. 시트에 포함된 수분이 열을 흡수해 해열작용도 한다. 가격은 16매입 한 세트가 1만원.

옥션에서 판매중인 롯데제과의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강한 청량감을 주어 차량 운전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1천900원.

디앤샵 관계자는 “가격 부담 없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웃음까지 선사해주는 이색 상품들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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