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는 싱글족과 신혼부부를 겨냥해 간편한 원터치 홈베이킹 기능 등을 채용한 복합형 전기 오븐 레인지(모델명 KOC-8H4TKS.사진)를 9일 출시했다.

  새 제품은 빵의 종류에 따라 예열과 온도, 시간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베이킹 전용키를 채택하고 조리시간도 20분으로 단축시켰다. 닭 등 고기류 조리 때 그릴 기능을 담당하는 광히터와 오븐 기능의 컨벡션 팬이 동시에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4ℓ 용량에 높이가 32㎝에 불과해 좁은 주방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조리 후 냄새를 5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는 탈취기능과 다이얼 방식 선택 버튼 등도 갖췄다.

대우일렉은 새 제품 출시에 따라 전국 대형 마트에서 조리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24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