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 참가한 후 미국과 영국, 두바이, 일본 등의 삼성 사업장들을 돌아보고 사업 파트너와 지인, 정보기술(IT_분야 전문가와 학자 등을 만나면서 '창조경영'의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세계일류 기업으로서 창조적 발상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이 이번 해외체류를 통해 더욱 구체화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1993년의 '신경영' 선언 이후 삼성 경영에 가장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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