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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어도 가늘어도 안 되는 도끼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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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어도 가늘어도 안 되는 도끼자루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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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지나치게 많은 것이 오히려 모자란 것보다 못할 때가 많다. 이러한 말을 잘 나타내는 단어가 중용(中庸)으로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다’는 뜻이다. 나무꾼이 도끼자루를 만들 때 그 길이와 굵기를 어느 정도 규격으로 할까 망설인다.

필자도 지방이식에 의한 음경확대술을 시술할 때는 도끼자루를 만드는 나무꾼의 심정이 된다. 필자는 시술하기 전 음경의 크기를 어느 정도 크기로 해야 시술 받는 사람들이 만족할까 고민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음경확대의 크기는 수술전 크기에서 30~40% 더 크게 하는 것이 모양이나 균형이 적당하여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귀두의 확대의 크기는 한계가 있지만 몸통의 크기는 과장된 표현으로 어른 팔뚝 만하게 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다다익선(多多益善)으로 생각하여 무조건 큰 음경만 요구하는데 이것은 착각일수 있다. 본원에서 음경확대술을 시술 후에 너무 커서 축소하는 웃지 못할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시술 후 만족하지 못해서 더 크게 하는 경우가 축소할 때 보다 훨씬 편하다. 작은 경우 다시 지방을 채취해서 주입하면 간단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축소를 할 경우 확대술 후 3개월이 지나면 음경내 지방이 착상되기 때문에 시술할 때 힘이 들고 제법 시간이 요구된다.

인천의 46세 L씨는 수술 후에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음경이 크지 않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필자의 관점에서는 적당한 크기로 판단되었으나 L씨는 막무가내로 ‘더 크게’를 요구했다. 나중에 너무 커서 축소할 때는 수술비 몇 배를 받겠다고 협박성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용이 없어 ‘더 크게’시술을 하게 됐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나자 L씨는 필자의 예상대로 본원을 방문했다.

L씨 왈“ 크기는 마음에 드는데 ~ , 사용하지 못하겠어요!” 


도움말=웅선 성의학 클리닉 홍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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