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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고발> 유아용 기저귀에 이물질 나왔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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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고발> 유아용 기저귀에 이물질 나왔는데도...
  • 김응순 소비자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1.22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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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초, 아기를 출산한지 3주도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아기가 사용하던 현대베이비산업의 '방글방글' 기저귀에서 이상한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애벌레인줄 알았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바이러스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양대병원에서 5일간 입원까지 했습니다. 치료비가 60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현대베이비산업에 연락하니 "가끔 있는 일이다. 전에도 펄프에서 이물질이 나와 몇 분에게 바꿔준 적이 있다"며 기저귀를 다시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회사는 "어느 병원에 입원했었느냐"고 물어본뒤 한번도 연락이 없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유아 기저귀를 만드는 회사의 무책임함을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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