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랑프리'로 돌아온 배우 김태희가 실제 키가 160cm가 안 된다는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김태희는 자신의 프로필에 있는 신장 165cm에 대해 부인하면서도 160cm보다는 크다고 솔직 고백했다.
김태희는 7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에서 "사람들이 내 키가 160cm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꼭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며 "프로필에는 키가 165cm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태희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서 있을 때, 전신사진(화보) 등을 통해 다리가 짜리몽땅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프로필상 키보다 훨씬 작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것.
한편 '승승장구'는 김승우, 김성수, 정재용, 비스트 이기광의 진행하에 김태희 양동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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