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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휴게소서 고속버스 환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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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휴게소서 고속버스 환승 못해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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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인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환승을 일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는 출발지 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 승차권 발매가 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고속버스 환승 예매도 중지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 수요가 많아 상당수의 고속버스가 출발지부터 만차가 되고 휴게소가 혼잡해 안전사고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고속버스 환승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설이나 추석 등 명절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고속버스 환승을 지속적으로 일시 정지해 왔다.

국토해양부는 고속버스 환승 중단을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승객이 없도록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행된 고속버스 환승은 현재 호남축에서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영동축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경부축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하행선 6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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