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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개국 소비자 '갤럭시S2'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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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개국 소비자 '갤럭시S2' 만난다
  • 김현준기자 realpeace@csnews.co.kr
  • 승인 2011.04.27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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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사업자수가 30% 가까이 늘어난데다 때마침 경쟁사인 애플이 위치정보 저장서비스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아이폰5 출시 일정이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정된 '갤럭시S2' 글로벌 사업자는 총 120여개국 140여개로 출시 초기 100여개국 110여개 공급망을 확보했던 '갤럭시S'와 비교하면 국가 수와 사업자 수는 각각 20%, 27%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갤럭시S2'의 높은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8mm대의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인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으며 HSPA+ 21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9월로 연기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시장에 나돌고 있어 당분간 '갤럭시S2'를 선택하는 사업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맞소송, 위치정보 저장 등의 악재로 고전을 거듭하면서 삼성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 셈"이라며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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