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5'가 9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애플 제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5가 개발자회의에서 발표한 iOS5가 공개되는 오는 9월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폰5에는 듀얼 프로세어 A5와 아이폰4보다 훨씬 선명한 8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휴대전화 전문 블로그인 보이 제니우스 리포트는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대해 "획기적인 디자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블로그는 출시도 당초 예정보다 빠른 8월말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매체들은 지난 4월 등에도 성능이 개선된 카메라와 프로세서, 더 커진 스크린 등이 장착된 아이폰5가 9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꼬리를 물었으며, 애플이 이에 함구로 일관하면서 루머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우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