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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편의점 도시락 제품에 세균 '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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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편의점 도시락 제품에 세균 '우글'
  • 박윤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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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은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시내 도시락 판매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16개 업체 28개 도시락 제품을 대상으로 세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과다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6개 제품에서 즉석조리식품의 일반세균 기준(1g당 10만개 이하)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더구나 1개 제품에서는 1g당 600만개에 달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대장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제조일시 및 유통기한 표시도 미비해 제조일시와 유통기한을 모두 표기하고 있는 제품은 전체 28개 제품 가운데 9개 제품에 불과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안전을 위해 제조ㆍ판매업체가 도시락 제품의 일반세균 검사를 철저하게 하고, 정부가 제조일시 및 유통기한 표시 관련 규제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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