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포미닛 현아가 2주 연속 하위권에 머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

현아는 평소 가수로서 무대에서 보여주던 폭발적인 에너지를 유독 댄스스포츠 무대에서는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파트너 남기용 선수와의 호흡이이 맞지 않거나 연습량 역시 부족해 보인다는 평가다. 현아는 8일 방영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에서 '디스코' 미션을 받아 파트너인 남기용과 함께 'YMCA'곡에 맞춰 복고풍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디스코가 상하와 좌우의 찌름이 시원하지 못해 아쉬웠고 조금 더 절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둘이 호흡을 잘 맞춰야 하는데 각자 따로 노는 듯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심사위원 점수는 최하점인 19점을 받아 지난 주에 이어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가까스로 꼴찌를 면해 생존했다. 물론, 오상진-함가연 커플이 탈락했지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가 아니었다면 현아-남기용 커플 역시 탈락의 고배를 맞은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무대에서 좀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파트너에 묻혀서 가는 것 같아 아쉽다" 등 새로운 변화를 주문했다. (사진-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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