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적조 조기 예찰․예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 적조발생시 효율적인 적조 방제를 위해 적조피해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군수를 총괄 본부장으로 대책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 및 양식어업인과의 협조지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읍면 적조 자율방제단을 구성해 적조예찰 및 적조 발생시 초기 대응토록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적조방제용 황토 4만2천여t을 미리 확보했으며, 전해수 황토살포기 운영에 필요한 예인선과 바지선, 굴삭기 및 덤프트럭을 준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율방제 적극 참여 등 피해예방을 위한 어업인 교육과 적조방제 장비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적조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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