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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순위 조작 적발, 순위조작가수에 네티즌 관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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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순위 조작 적발, 순위조작가수에 네티즌 관심 몰려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21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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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가요 순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신인가수 100명으로부터 뮤직비디오 및 방송 출연 대가로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케이블 방송 대표 등 방송 제작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방송되지 않은 노래를 방송된 것처럼 선곡표를 허위 작성한 관계자 6명과 특정 가수의 노래를 방송해주는 대가로 신인가수 20여명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지역 라디오 방송국 PD 12명도 적발했다.

 

이 외에도 가요순위집계 차트 운영자와 금품을 건넨 매니저 6명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가요 차트 순위를 조작하고 가수로부터 4억여원을 받는 등 금품거래가 오고갔던 것.

 

가요순위 사이트 운영자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신인가수 7명으로부터 차트 순위 관리,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순위조작 가수' 등이 관련검색어에 오르는 등 순위를 조작한 가수가 누구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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