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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서 구입한 빵에 살아있는 쥐가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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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서 구입한 빵에 살아있는 쥐가 불쑥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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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여성이 할인마트에서 산 빵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와 항의했지만 마트 측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고 나섰다.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퀸즐랜드주 북부 타운스빌 외곽의 콜스(Coles)마트에서 장을 보고 차에 짐을 실으려다 마트에서 산 빵에 구멍 여러 개를 발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친구에게 "빵에 쥐가 갉아먹은 것처럼 구멍이 나 있다"며 빵 봉지를 들어 올리는 순간, 빵 포장지를 뚫고 안에 들어가 있는 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는 "토하지 않으려고 당장 빵봉지를 던져버리고 싶었다. 정말 너무 역겨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마트로 들어가 항의했지만, 마트 측은 자신들에게 배달되기 전부터 쥐가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여성의 항의를 접수한 타운스빌 환경위생과는 쥐가 빵 봉지에 들어간 경로를 확인할 길이 없다며, 해당 마트와 빵 제조업자 측을 조사한 결과, 위생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답변만 내놨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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