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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두산감독 선임, LG 이어 두산도 신임감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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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두산감독 선임, LG 이어 두산도 신임감독 선택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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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두 팀이 모두 차기 감독으로 신임 감독, 내부 승진을 택했다.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는 9일 "김진욱 1군 투수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2억 원 및 연봉 2억원 등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


신임 김진욱 감독은 천안북일고와 동아대 출신으로 과거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플레이했었다. 1992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9시즌 동안 뛰면서 53승 71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의 기록을 남겼다.


현역 은퇴 후에는 분당 중앙고 감독, 구리 인창고 감독 등을 지내고 2007년부터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돌아와 코치를 맡았었다.


김 감독은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지만 나를 선택해 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팀 재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잠실 구장을 사용하는 LG 트윈스에 이어 두산 베어스도 내부 승진, 신임 감독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능력 있는 베테랑 감독을 원하던 팬들은 실망감을 토해놓고 있다. 한 두산 팬은 “프런트가 자기들 다루기 쉬운 사람을 골라 택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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