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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유소 휘발유값 3주 연속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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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유소 휘발유값 3주 연속 내리막
  • 윤주애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11.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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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판매가격이 올가을들어 처음으로 3주 연속 떨어졌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5.4원 내린 1천977.5원을 기록했다.

  
주간 휘발유값은 8월 다섯째주(1천933.9원/ℓ) 이후 9주 연속 올랐지만 이달 둘째주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ℓ당 7.8원 오른 1,792.4원으로 2주째 상승했으며 실내 등유도 ℓ당 등유는 7.3원 오른 1천69.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2천29.6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충남(1천983.9원), 강원(1천982.5원) 등지의 휘발유 값이 비쌌고 제주(1천953.6원), 광주(1천954.7원), 울산(1천965.8원)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4.8원 떨어진 914.6원으로 4주째 내림세를 보인데 비해 자동차용 경유 공급가는 13.2원 오른 1천25.8원으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석유공사 한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유로존 금융위기 지속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여 국내 석유제품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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