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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57일 연속상승…리터당 2천3.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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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57일 연속상승…리터당 2천3.98원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03.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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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서민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값은 전주 1천989.6원보다 ℓ당 14.36원 뛰어오른 2천3.98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올해 1월 5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57일째 상승해 ℓ당 2천10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별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서울 2064.88원으로 전남 1970.60에 비해 무려 94.28원의 차이를 보여 지역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변화되고 있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ℓ당 각각 9.2원과 5.34원 오른 1천840.59원과 1천397.94원을 나타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이란산 원유수출 중단 등 이란 위기 고조 등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석유제품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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