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양문형 냉장고 브랜드 ‘디오스(DIOS)’는 냉장고의 대명사다.
‘디오스’는 단순한 냉장고가 아닌 집안의 라이프스타일 매니저로 고객 삶의 질을 높여주는 친환경고효율 첨단 가전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LG ‘디오스 V9100’은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 냉장고 혁신의 집합체로 시장에서 소비자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1998년부터 냉장고에 ‘디오스’ 브랜드를 적용했다. 디오스의 의미는 D(Deluxe), I(Intelligent), O(Optimum), S(Silent)로, 고급스러움과 지적인 느낌, 최적의 에너지 효율,적은 소음등을 의미한다.
주방가전은 식생활의 패턴과 주거형태에 어느 제품보다도 민감하다. 아파트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한 1970년을 기점으로 한국 가정의 음식보관 형태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주방가전은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요소가 많았다. 일본 주방가전의 모습을 답습하거나 발효 식품이 많고 아직까지 가부장 중심의 가족형태였기 때문에 큰 용기에 다양한 음식물을 보관해야 했던 당시 주부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러한 주부들의 요구는 경제력이 바탕이 된 근래에 이르러서는 더욱 가속화됐다.
‘디오스’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새로운 컨셉트 개발에 착수, 선발 업체인 외산 제품 대비 조용함과 대용량, 디자인 차별화를 갖춘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되었다
특히 2005년 8월부터 기존 프리미엄 냉장고 브랜드에서 주방가전 토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컬렉션 개념을 도입했다. 이로써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와인냉장고, 광파오븐, 빌트인 6대 제품에 디오스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디오스’는 기술과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디자인과 감성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고품격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또 2006년도부터 ‘순수예술과 제품 디자인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아트 디오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세련된 아트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주거공간을 아트 갤러리화하고 주방을 단순 요리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문화공간, 즉 ‘갤러리 키친’으로 변화, 우리나라 주방 문화를 바꾸고 있다.
양문형 냉장고를 비롯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디오스 컬렉션에 적용시켜 제품 하나 하나가 예술작품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고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들 제품을 ‘디오스 컬렉션(DIOS Collection)’으로 운영하며 주방가전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