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과 데이터 통화 품질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LG유플러스가 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텔레콤(65%), KT(49%)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KT 29%, SKT 18%, LG유플러스 12%로 나타났다.
세티즌 관계자는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상용 주파수 대역의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다른 주파수 대역의 보조망인 멀티캐리어(MC) 구축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MC 서비스 수준이 서비스 만족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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