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에 이어 2위 KDDI를 통해서도 ‘옵티머스 G’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양대 이동통신사에 ‘옵티머스 G’를 모두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KDDI향 ‘옵티머스 G’ 제품에 ▲ 방수 가능한 충전단자 ‘캡리스(capless)’ ▲지상파 DMB 원 세그(One Seg)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 현지 맞춤 기능은 물론 블루 컬러도 새로 적용했다.
또 사용자가 자유롭게 사용환경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NFC Tag(태그) 스티커 2장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도 AT&T를 통해 ‘옵티머스 G’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스프린트를 통해서도 다음달 중순 출시된다.
LG전자는 캐나다에서도 3대 이동통신사 로저스(Rogers), 벨(Bell), 텔러스(Telus)를 통해 다음달 ‘옵티머스 G’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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