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박병호(넥센히어로즈)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6일 박병호는 서울 플라자호텔 지하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순금으로 도금한 글러브를 받았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박병호는 올해 타격 3관왕(홈런, 타점, 장타율)에 올랐다.
한편, 이날 최고 투수상은 장원삼, 최고 타자상은 이승엽, 최고 구원투수상은 오승환, 최고 수비상은 최정이 각각 수상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프로 감독상을, 정명원 두산 투수코치에게는 프로 코치상을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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