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이 이달 말 경기도 남양주 별내택지지구 A2-1블록에 건립하는 ‘별내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별내2차아이파크는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염두한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

우선 지하 1층, 지상 10~29층 9개동 총 1천083세대로 별내에 공급되는 단지 중 최대 규모고, 인기 평형인 전용 7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매매가 용이할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입주를 완료한 753가구 규모의 ‘별내 아이파크’와 나란히 입지하는 만큼 향후 택지지구 내 최대 규모(1천836세대)의 브랜드타운 완성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 플러스알파 공간을 활용해 이웃한 방과 거실을 합쳐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워형 평면 등 실용적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총 9가지 주택형을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별내2차아이파크는 쾌적한 주변환경과 함께 단지 안에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힐링단지로 조성된다”며 “별내지구는 강북의 판교로 불릴 만큼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전세거주자들에게 합리적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8월 입주예정인 별내2차아이파크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오픈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시설과 텃밭정원 등이 갖춰진다.

이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