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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싱가포르 483현장 무재해 1천만인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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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싱가포르 483현장 무재해 1천만인시 달성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4.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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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표 정연주)은 싱가포르에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MCE) 483 현장이 LTA(육상교통청)으로부터 무재해 1천만인시간을 달성해 공식인증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LTA에서 발주한 해안도로현장 중 최초며, 2008년 11월 현장 개설 후 4년 6개월 동안 무사고·무재해를 유지해 달성한 기록이다.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3 현장은 950m의 지하고속도로와 환기빌딩 1개동을 짓는 매립지반 지하공사로 공정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일반적으로 매립지는 적어도 50년이 지나야 지반이 안정상태가 되는데, 483 현장 지역은 매립한지 30년이 채 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매순간 유의해야 했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립지 연약지반 처리 등 고도의 시공기술과 공정관리 능력이 요구되는 동시에 실제 공사기간이 36개월로 비교적 짧아 안전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매 순간 안전 요소를 사전 제시하고 현지 근로자 스스로 작업 포인트를 인지하도록 통계 수치로 관리한 것을 발주처가 인정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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