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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다양한 LTE 디바이스로 북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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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다양한 LTE 디바이스로 북미시장 공략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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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대표 이준우)은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LTE 스마트폰 ‘퍼셉션’과 모바일 핫스팟 ‘MHS291LVW’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신된 퍼셉션은 2010년 세계 최초로 팬택이 선보인 모션인식 기능이 탑재돼, 손동작을 통해 전화 받기와 화면 넘기기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또 미니윈도우와 스마트 보이스를 비롯해 노트를 사진촬영으로 스캔하여 자유롭게 꾸미고 편집할 수 있는 ‘캠노트’ 애플리케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들도 탑재됐다.

퍼셉션은 이밖에도 4.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800만 화소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 S4 플러스 프로세서 등 우수한 성능과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북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모바일 핫스팟은 3G 또는 4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무선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다. 별도의 USB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료로 와이파이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힘든 미국에서는 모바일 핫스팟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MHS291LVW은 글로벌 밴드인 ‘LTE B7(2600MHz)’을 채용해 미국뿐 아니라 해당 주파수를 사용하는 유럽 등에서도 LTE망을 지원하며, 최대 10대의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해 출장 중이거나 외부에서 비즈니스 미팅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4040mAh의 배터리와 연결상태나 배터리 잔량 등을 표시해주는 화면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학현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퍼셉션과 모바일 핫스팟 ‘MHS291LVW’은 북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면서도 팬택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들”이라며 “북미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사업자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LTE 시장 내 팬택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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