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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른 먹거리 캠페인’ 확대 실시..."2020년 10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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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바른 먹거리 캠페인’ 확대 실시..."2020년 10만 명 목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09.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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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바른 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대폭 확대해 올해 500회에 걸쳐 1만 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장기적으로 매년 1만 여명씩 2020년에는 10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만 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바른 먹거리 캠페인'교육은 3월부터 시작 됐으며 유치부(6~7세)와 초등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식품표시교육과 미각교육, 영양균형교육 등 3가지로 심화, 확대 교육하기로 했다.

식품표시교육은 어린이들의 바른 먹거리 선택을 위한 포장지의 식품표시 가운데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원재료명과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또 미각교육은 제철식재료를 오감을 활용해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교육이며 영양균형교육은 6대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을 확인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바른 먹거리 영향균형 및 미각교육'은 유치부(6~7세), ‘바른 먹거리 식품표시와 영양균형’은 초등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방식도 기존의 1회(90분) 교육에서 2회(120분,180분) 시리즈 교육으로 확대됐다. 이 외에 유치부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저 나트륨과 저당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바른 식생활에 관한 교육을 30회에 걸쳐 실시한다.



한편 2013년 풀무원 '바른 먹거리 캠페인'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의 91%, 초등학교 교사의 88%, 어린이집 교사의 93%, 학부모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풀무원홀딩스 담당자 이지영 씨는 "올해로 5년을 맞이한 '바른 먹거리 캠페인'교육은 풀무원이 공유가지창출(CSV)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기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국민 모두의 바른 먹거리 식습관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 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교육으로, 교육을 위탁받은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장소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신청은 비영리사단법인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매달 접수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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