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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아웃도어화 제품별 내구성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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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아웃도어화 제품별 내구성 제각각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0.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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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아웃도어화 제품 간 ‘내마모성’, ‘접착강도’ 등 내구성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경량 아웃도어화는 발목이 낮고 경량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트레킹화, 하이킹화, 워킹화 등의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10개 브랜드의 경량 아웃도어화의 내구성, 기능성, 안전성 조사 결과 제품별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네파, 노스페이스, 라푸마,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트렉스타 등 10개 브랜드 각 사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제품이다.

보행시 겉창이 닳는 정도인 내마모성은 ‘노스페이스(DYL 1F)’, ‘라푸마(F.X 5.00)’ 제품이 4천300회로 가장 우수했다.

초기조건 접착강도는 6.3N/mm인 ‘아이더(스내퍼(B1))’ 제품이, 노화조건에서의 접착강도는 ‘아이더(스내퍼(B1))’와 ‘라푸마(F.X 5.00)’ 제품이 5.2N/mm로 2.5N/mm인 ‘네파(패러트 로우)’ 제품에 비해 우수했다.

보행시 발로 전달되는 압력인 족저압력이 1.08kgf/cm2 로 가장 낮은 제품은 ‘컬럼비아(CONSPIRACY™ II OUTDRY)’로 조사됐다.

섬유 및 가죽제품에서 규제하고 있는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DMF, 염소화페놀류, 6가크롬, 아릴아민, 유기주석화합물(TBT) 등) 조사에서는 전 제품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 (왼쪽부터) 조사 대상 중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경량 아웃도어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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