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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이번엔 산둥성~中 현지기업과 MF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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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이번엔 산둥성~中 현지기업과 MF계약 체결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1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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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뚜레쥬르가 중국 산둥성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뚜레쥬르는 중국 내 7개 성과 1개 자치구에 진출해 중국내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서는 최다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15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와 MF 계약을 맺는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는 외식사업과 미디어 사업, 부동산업 등을 하고있으며 중국 국영 기업과 낙동 생산 기업이 합작해 만든 기업이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MF 조인식에서 왕하이타오 유한공사 총경리는 중국에서 결혼식 같은 경사가 있을 때 입는 옷 '탕좡'을 입고 나오는 등 중국 내 뚜레쥬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이번 계약이 두 기업의 결혼식이라면 뚜레쥬르는 우리의 아이라고 볼 수 있다. CJ푸드빌은 아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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