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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채권형 펀드, '수익'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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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채권형 펀드, '수익' 방긋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7.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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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가 국내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한 주간 수익을 냈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 기준으로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3.49%의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 증시가 중국 증시의 호조와 그리스 타협안 도출 소식 등 대외 호재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덕분이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의 국내 주식형 펀드가 수익을 냈다. 특히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의 강세로 중소형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6.57%로 가장 높았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3.75%, 2.94%의 수익률을 올렸고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도 1.92%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천765개 중에서 1천76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천248개였다.

또한 국내 채권형 펀드들도 일제히 수익을 올렸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이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이 0.06%로 가장 우수했다. 이어 일반채권펀드와 AAA 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의 가치가 각각 0.05%, 0.04% 늘고 초단기채권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는 0.03%씩의 수익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와 미국 기업 실적 개선 등으로 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덕분에 한 주간 평균 4.41%의 수익률을 올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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