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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D3 엔진 탑재한 디젤모델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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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D3 엔진 탑재한 디젤모델 4종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7.31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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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1등급 연비 효율과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D3 엔진을 탑재한 2016년형 XC60, S60, V40, 크로스 컨트리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D4 와 같은 2,000cc 배기량을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효율성을 갖춘 D3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D3 엔진은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으로 유로 6기준을 충족한다. 기존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인 D4와 2,000cc로 배기량은 같지만 마력을 150hp으로, 토크는 모델에 따라 최대 35.7 kg.m으로 조정해 일상 생활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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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2016년형 크로스컨트리
여기에 가격은 D4 대비 최대 500만 원까지 낮추고 파크 어시스트 센서, 제논 헤드램프, 레이더 기반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시티 세이프티 등의 안전·편의 장치는 그대로 유지해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중형세단 S60에 D3엔진을 적용한 S60 D3는 기존 1,600cc의 D2 모델 대비 토크를 26% 향상시키고 rpm 구간을 확장해 가속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연비 효율 또한 1등급(복합연비 16.7km/L)을 자랑한다.

여기에 야간 커브길 주행 시 운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와 '측면 보호 시스템'(SIPS)을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가격은 기존 D2 대비 90만원 상승한 4천270만 원이다.

정통 SUV 모델인 XC60 D3는 스포티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높은 지상고와 큰 차체로 인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흔들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너 트랙션 컨트롤을 탑재했다.

XC60 D3는 기존 D4보다 가격을 500만원 내렸지만 기존 D4에서 제공하던 제논 헤드램프와 시티 세이프티, 파크 어시스트 센서,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은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 5천220만 원이다.

프리미엄 해치백 V40 D3는 유로 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2.0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고 출력 150hp, 최대 토크 32.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도 17.1km/l(복합연비)로 1등급 연비 효율을 기록했고 'D3 키네틱'과 'D3 모멘텀' 두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천670만 원과 3천980만 원이다.

크로스 컨트리 D3는 V40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8mm와 12mm 높이고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해 차량 하단부에 고광택 블랙 프레임을 더했다. 복합연비 16.5km/L로 연비효율 1등급이다. 가격은4천180만 원.

이윤모 대표는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은 포기하지 않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D3 라인업 추가로 상반기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안전과 편의 사양에 있어서 늘 동급 최고 수준을 고집하는 볼보자동차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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