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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럭셔리 스포츠세단 XE 공개, 9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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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럭셔리 스포츠세단 XE 공개, 9월 출시 예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0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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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20~30대 젊은 수입차 고객을 타겟으로 한 중형 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했다.

XE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를 필두로 'XE 포트폴리오', 'XE 프레스티지'까지 총 3개 디젤 모델과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 'XE 프레스티지'와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 'XE S'까지 총 5개 모델로 구성됐다.

재규어 XE는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75%의 높은 알루미늄 비율로 경량화와 단단한 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가성이 높으며 공기저항계수도 재규어 역대 최저인 0.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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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디젤모델은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해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으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터보차저가 탑재돼 낮은 rpm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적인 반응과 강력한 가속을 보장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된 프레스티지, R-Sport, 포트폴리오 모델은 180마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CO2 배출량은 136g/km에 불과하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의 매끄러운 기어 변속을 통해 후륜으로 전달된다. 모든 엔진에는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고성능 모델인 XE S에 탑재했다. F-TYPE에도 탑재된 V6 엔진은 340마력, 45.9kg.m의 풍부한 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5.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프레스티지 모델에 탑재된 2.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중량이 138kg에 불과하며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28.6kg.m로 7.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위해 차체 무게 배분은 50:50으로 설계했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인테그럴 링크' 방식을 조합했다.

일반적으로 XE보다 상위 세단에 탑재되는 인테그럴 링크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부드럽고 조용하며 민첩한 주행 성능을 완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수평 및 수직 강성을 제공한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 역시 재규어 모델 최초로 XE에 도입됐다.

이 밖에 기본/에코/다이내믹/윈터 총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가 쉽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재규어 드라이빙 컨트롤'도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은 최고 수준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고급 소재를 재규어 고유의 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마감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럭셔리 모델인 포트폴리오에는 고급 윈저 가죽을 사용했다. 

8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오디오, 내비게이션, 온도 조절, 전화 연결 등의 주요 기능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리디안의 사운드 시스템이 전 모델에 제공되며, 전/후방 주차 보조장치와 보행자 접촉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장치를 탑재했다.

재규어 XE의 국내 공식 출시는 올 9월로 예정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4천760만 원부터 6천90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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