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원패스 플러스는 하루 9천 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로밍 음성발신 할인 혜택을 더한 요금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루 1만2천 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을 별도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9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많이 하거나 체류기간이 긴 고객은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가 적합하다.
SK텔레콤이 지난 6일 출시한 T로밍 음성 1/3/5만원은 10일/ 30일/ 30일 간 로밍 음성 발신 10분/ 30분/ 50분을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각각 1만 원/ 3만 원/ 5만 원으로 전세계 202개 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음성 1/3/5만원은 출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기존 음성로밍 요금제 월평균 가입자 대비 두 배 넘는 가입자들이 이용했다. SK텔레콤 측은 출장 등으로 음성통화가 많은 고객과 음성 통화 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무제한 데이터 로밍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꾸준히 있어 T로밍 원패스 플러스 및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합리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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