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텔레콤, 데이터 로밍과 음성통화 묶은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출시
상태바
SK텔레콤, 데이터 로밍과 음성통화 묶은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24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전 세계 14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함께 음성발신 5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T로밍 원패스 플러스' 요금제를 24일 출시했다.

T로밍 원패스 플러스는 하루 9천 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로밍 음성발신 할인 혜택을 더한 요금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루 1만2천 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과 음성발신 5분을 별도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9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jpg
예를 들어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 통화 시 1만1천 원이 부과되지만 T로밍 원패스 플러스에 가입하면 추가 3천 원으로 로밍 음성발신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많이 하거나 체류기간이 긴 고객은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가 적합하다.

SK텔레콤이 지난 6일 출시한 T로밍 음성 1/3/5만원은 10일/ 30일/ 30일 간 로밍 음성 발신 10분/ 30분/ 50분을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각각 1만 원/ 3만 원/ 5만 원으로 전세계 202개 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음성 1/3/5만원은 출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기존 음성로밍 요금제 월평균 가입자 대비 두 배 넘는 가입자들이 이용했다. SK텔레콤 측은 출장 등으로 음성통화가 많은 고객과 음성 통화 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무제한 데이터 로밍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꾸준히 있어 T로밍 원패스 플러스 및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합리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