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가 오는 4일 국내 첫 스마트폰 '루나'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되며 지난 1일부터 예약가입을 받고 있다.
'루나'는 TG앤컴퍼니와 SK텔레콤이 기획하고 생산은 애플 아이폰을 만든 대만 폭스콘이 담당했다. TG앤컴퍼니는 TG삼보가 PC 이외의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만든 별도 법인이다.
'루나'는 비교적 프리미엄급 성능에도 출고가 40만 원대로 저렴하다. '루나'는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와 올해 출시된 '갤럭시A7'과도 비슷하다.
'루나'는 5.5인치 풀HD, IPS액정, 스냅드래곤801,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 3GB 램, 내장메모리 16GB, 배터리 2900mAh, 무게 186g, SD카드 지원, 블루투스4.1, GPS 등을 지원한다.
AS는 TG앤컴퍼니 기존 AS센터와 SK네트웍스 AS센터까지 전국 100여곳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루나'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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