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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시판 모델 전차종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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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시판 모델 전차종 확인하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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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대표 토마스 쿨)가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으로서 한국 시장에서 시판 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 "브랜드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이 모든 과정을 최대한 솔직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향후 모든 과정을 시의적절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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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장 전문.
폭스바겐의 조작 의심 차량은 미국에서 문제가 된 골프, 제타, 비틀, 파사트를 비롯해 티구안, 폴로, CC, 시로코 등 8개 차종 11만4천여 대다. 아우디는 A3를 포함해 A4, A5, A6, Q3, Q5 등 6개 차종 3만5000여 대를 팔았다.

폭스바겐은 이번 사태가 불거진 이후 광고를 축소·중단했으며 10월부터는 차량 할인 폭도 줄일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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