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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네이버, 3분기 매출 8천397억 원 · 우리은행, 3분기 순이익 7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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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네이버, 3분기 매출 8천397억 원 · 우리은행, 3분기 순이익 78.5% 증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0.2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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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매출 8천397억 원, 해외매출 비중 35%로 확대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올해 3분기 매출 8천397억 원, 영업이익 1천995억원, 순이익 1천16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은 라인 등 글로벌 서비스의 매출 호조로 해외 매출 비중이 35%까지 확대됐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부문이 모바일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7.9%,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고 모바일 매출 비중은 40%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콘텐츠 매출은 국내, 해외 매출의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27.7%,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2천441억 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대표는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검색, 쇼핑, 네이버페이 등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웹툰, V(브이) 등 글로벌 서비스들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우리은행, 3분기 순이익 3233억 원..전년동기대비 78.5% 증가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지난 3분기에 당기순이익 3천23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순이인은 8천4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4% 증가했다. 이는 중단사업손익을 제외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영향 등으로 3분기 NIM(카드 포함)이 1.81%로 전분기 대비 소폭 (3bps) 하락했지만, 중소기업 및 가계부문의 균형잡힌 대출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자이익 실현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이광구 행장이 취임한 이후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추진한 결과도 긍정적이다.

지난 3분기에도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조선 4사의 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말 대비 0.34%포인트,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또 향후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조선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NPL 커버리지비율도 지난해 말 97.2%에서 올해 3분기 말에는 114.3%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우리은행의 2015년 3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320조5천억 원, 이 중 원화대출금은 183조2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2%, 4.6%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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