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기업브리핑] 일본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 ·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1천호점 · 설화수, 연매출 '1조'外
상태바
[기업브리핑] 일본롯데, 롯데제과 2대주주 ·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1천호점 · 설화수, 연매출 '1조'外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2.3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롯데, 공개매수로 롯데제과 지분 7.8% 취득..2대 주주 등극

일본 롯데는 12월9일부터 28일까지 롯데제과의 지분 7.9%(11만2천775주)를 공개 매수해 지분 7.8%(11만1천231주)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공개매수에 든 금액은 주당 230만 원씩 총 2천558억 원이다.

롯데는 지난 12월1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천365주)를 매수했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매수함으로써 총 9.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롯데는 롯데알미늄(지분 15.3%)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롯데는 롯데제과와의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사간 자원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1천호점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30일 세븐카페 운영점 1천호 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천 번째 점포는 마포신라스테이점으로 드립커피 '세븐카페' 운영을 시작한지 1년 만이다.

1.jpg
▲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가 1천호 점 기념 명판을 마포신라스테이점 이강희 경영주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븐카페는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전자동 드립방식의 커피로서 종이 필터를 이용해 한 잔씩 내린다. 오일성분이나 미세한 입자들이 필터에 걸러져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4일에 있을 시무식을 세븐카페 원두를 생산하는 롯데푸드 평택 공장에서 갖고 새해 세븐카페의 필승 의지를 다잡는다는 계획이다.

설화수,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연매출 ‘1조’ 달성

2.jpg
▲ 설화수 윤조에센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설화수’가 지난 1월 기준으로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설화수는 1966년 ABC 인삼크림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의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시작했다.

인삼에 대한 집념의 연구로 원료 ‘진세노믹스’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 결과 인삼의 뿌리부터, 일생에 한 번 4년근 이상의 인삼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열매인 진생베리를 담은 ‘자음생크림’, 국내 최초로 멸종된 국내산 단삼을 복원해 주원료로 한 ‘다함설크림’, 하나의 인삼 종자에서 단 0.004ml의 오일 밖에 얻지 못하는 귀한 성분인 인삼 종자유를 사용한 ‘자음생 진본유’를 비롯 최고급 한방 원료와 최고 수준의 한방 연구 기술력으로 그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설화수는 2015년 한 해 국내시장에서 40%에 가까이 성장했고, 2005년부터 10년 연속 국내 백화점 매출 1위 수성, 해외 진출 10개국에서의 고르게 선전해왔다.

설화수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16년 아시아시장 1위 브랜드, 2020년 세계시장 Top 7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하는 소명을 갖고 글로벌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2015년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내년도 지속할 것”

유니클로(UNIQLO)는 올 한 해 총 5만6천450벌의 리사이클 의류 및 새 상품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5만6천450벌의 의류는 60cm 기장의 티셔츠 길이를 기준으로 연결할 경우 약 33.87km에 달한다.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236.7m)의 약 140배나 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5년 국내 첫 진출 이후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매해 늘려가고 있다.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인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올해만 2만6천450장의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29개 보육원 및 아동복지관에 약 2억9천만 원 상당의 키즈 상품을 기부했다. 10월에는 총 5천 명의 서울시 소외이웃에게 ‘유니클로·서울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히트텍 제품 1만 장을 후원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4개소 추가 개관...총 38개소 운영​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31일 서울시 구로구, 성북구, 영등포구 등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4개소를 동시 개관하며 2013년 이후 총 38개의 작은도서관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도서관 4개소 동시개관, 38개소 완공을 기념해 35호점인 구로구 함사람지역아동센터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작은도서관’은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롯데홈쇼핑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서구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2013년 13개소, 2014년 10개소, 2015년 15개소를 전국 복지시설에 개관하며 올해 38개소를 완공했다. 전국 26개 시·군의 소외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