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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충호 사장 '용퇴', 후임에 이원희 재경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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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충호 사장 '용퇴', 후임에 이원희 재경본부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1.0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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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김충호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현 재경본부장인 이원희 사장이 선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해 12월 31일부로 재경본부장 이원희 사장을 기획, 영업·마케팅 및 재경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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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업무는 김충호 사장이 맡았는데 김 사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이번 인사에서 용퇴를 결정해 물러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사장은 2011년 9월 부임 이후 4년 간 재직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와 웨스턴 일리노이대 회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이사대우), 미국 판매법인(HMA/상무·이사·이사대우) 등을 지냈다.

이후 전무 때부터 재경본부장으로 있으면서 지난해 8월 부사장에서 사장에 올랐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업무영역이 넓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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