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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BMW, 더욱 강렬해진 스포티함 '뉴 X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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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BMW, 더욱 강렬해진 스포티함 '뉴 X1' 출시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2.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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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2세대 '뉴 X1'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X1'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뉴 X1' 프로덕트 플래닝을 맡은 김진환 매니저는 "기존 BMW X패밀리의 프리미엄 옵션을 바탕으로 한층 강인해진 외관과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춘 모델"이라고 소개한 후 "BMW X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 한층 더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X 브랜드 전통 이어가지만 한층 강렬하고 넓어진 외관 '눈길'

'뉴 X1'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이다. 기존 모델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이어가면서도 '뉴 X1'만의 강렬함이 강조됐다.

기존 모델보다 전고는 53mm 높였으며 전폭은 23mm 넓어졌다. 또  굵은 키드니 그릴을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는 나팔 모양의 휠 아치와 그릴 쪽까지 X자 모양으로 라인이 집중되는데 도로를 응시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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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진 외관만큼 넓어진 실내공간 또한 '뉴 X1'의 특징. 기존 모델보다 시트포지션이 앞좌석 36mm, 뒷좌석은 64mm 높게 설계돼 운전자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 또 뒷좌석의 무릎 공간을 37mm 늘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적재공간 역시 대폭 넓혔다. 트렁크 용량은 약 505리터로 기존 모델 대비 85리터 증가했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천550리터까지 적재 요량이 늘어난다. 눈에 띄는 것은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100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이 마련돼있어 정비부품 등을 보이지 않게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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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드라이브 사륜구동 시스템..역동성과 효율성 '업'

엔진은 터보차저 기술과 솔레네이브 밸브 인젝터가 내장된 직분사 장치가 장착됐다. 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한층 부드럽고 역동적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뉴 X1'는 최고 출력 190마력에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최고 출력은 6마력, 최대 토크는 2.0kg/m이 향상됐다. 복합 연비는 14km/L로 고속 주행시에는 16.2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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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못지 않은  '뉴 X1 M 스포츠 패키지'

'뉴 X1'모델에서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한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M 스포츠 패키지'는 알루미늄 루프레일에 18인치 전용 합금 휠 그리고 스포츠 시트 등 내외관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M 스포츠 패키지 전용 외장 컬러도 따로 선택할 수 있다. 전용 컬러는 에스토릴 블루, 알파인 화이트, 블랙 사파이어, 글래셔 실버, 미네랄 그레이, 스파클링 스톰, 매디터래니언 블루 등 총 7가지다.

김진환 매니저는 "보다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는 모델이며 올 3월부터 인도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 X1'의 가격은 5천630만 원이며 '뉴 X1 M 스포츠 패키지'는 5천810만 원으로 180만 원 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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