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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왜곡현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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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왜곡현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3.2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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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7'에 제기된 카메라 왜곡 논란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에 대해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자 카메라 왜곡현상 보정 기능이 담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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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보다 넓은 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광각렌즈가 채용됐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갤럭시S7가 광각렌즈로 촬영되는 바람에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카메라 왜곡이 심하게 발생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한 사용자는 '카메라-설정-형태보정' 사용 순으로 진행하면 광각렌즈 촬영으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광각렌즈가 좁은 시야에서도 넓은 각을 촬영하기 때문에 다소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부 단말기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안내했다. 멈춤 및 재부팅 현상을 비롯해 무음 또는 진동 설정 후 벨소리가 들리는 현상도 개선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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