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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 YF쏘나타 17만3천대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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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 YF쏘나타 17만3천대 자발적 리콜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4.1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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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쏘나타에 대해 미국과 국내에서 조향 장치 결함으로 대규모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YF쏘나타 17만3천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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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F쏘나타

YF쏘나타의 전동식 조향장치 경고등 점등과 핸들이 무거워지는 현상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5월 30일부터 리콜을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오는 18일부터 관련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인 전동식 조향장치가 선택 사양으로 장착된 차량은 쏘나타 7천794대, K5 1만 1천681대  등이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1월에도 미국에서 브레이크 페달 관련 부품 결함이 발견된 쏘나타 30만 4천9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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