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위 사장은 2013년 8월 신한카드 사장으로 부임 후 지난해 8월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도 2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1년 간 신한카드 수장을 이어가게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